전주시, 출향청년 채용 기업에 고용지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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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1-2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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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17일까지 '출향청년 채용 전주기업 취업지원' 사업 참여기업 모집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전주시는 출향청년을 채용하는 기업에 고용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주시는 청년들의 지역 유입·정착을 유도하고, 지역기업의 청년 고용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출향청년 채용 전주기업 취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월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 사업은 전주지역 상시근로자 3인 이상 고용보험 가입기업 중 상시 고용인원 외에 추가로 출향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자 하는 기업 중 매월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지급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올해 지원되는 취업청년 인원은 16명 정도다.

지원대상은 과거 전북에 주소를 둔 적이 있고 신청일 현재 전북지역 외 거주자 중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전주시 전입 청년으로, 미취업자이거나 참여기업에서 신청일 이전 1개월 미만 근무한 청년이다.

구체적으로는 △과거 전라북도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적이 있고 △신청일 현재 전라북도 외 지역에 최근 1년 이상 거주하며 △채용약정일로부터 1개월 이내 전입신고 가능한 청년(채용약정일 전 1개월 이내 전주시로 전입신고 되어 있는 청년도 가능)이어야 한다. 또, 사업기간 동안 전주시 주민등록을 유지하는 등 주민등록상 주소지 요건을 갖춰야 한다.

시는 청년을 정규직으로 고용한 기업에 매월 100만원씩 최대 1년간 지원하고, 사업에 참여한 청년 취업자의 장기근속 및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청년에게는 2년간 최대 900만원의 취업장려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자체 모집계획에 의거해 청년 취업자를 직접 선발해 신청해야 한다.
 
“전주시 청소행정 유튜브 채널명을 지어주세요”
전주시는 오는 27일까지 유튜브의 명칭 제정을 위한 시민 아이디어 공개 모집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주시 폐기물 처리와 일회용품 및 생활쓰레기 감량 관련 내용을 잘 함축하고 있는 명칭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 참여 희망자는 전주시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링크 또는 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제출 건수는 1인당 1건으로 제한된다.

시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채널명 명칭공모 수상자를 결정한 뒤 오는 30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1등 20만원, 2등 10만원, 3등 5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전주시는 새로 개설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주요 시책인 일회용품 줄이기 등을 전략적으로 홍보하고, 원활한 청소행정 추진을 위한 시민과의 소통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유튜브 채널에서는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 1회용품 줄이기 시민 활동가 양성 등 정책 사업 홍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 생활·일상 정보제공 △1회용품 규제사항, 빈용기 보증금 제도 등 규제사항 전달 △시민참여 영상 경진대회 등의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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