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은 오는 2월 22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은 전석 4000원으로 공연세상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舞作-춤을 짓다’는 세상의 평안을 기원하고 안녕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새해 마중의 설렘을 춤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전통춤 레퍼토리와 국악창작그룹 ‘앙상블시나위’가 함께해 더욱 벅찬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방의 의미와 기운을 담은 5가지의 테마로 ‘흑-버꾸춤(원작 서한우)’, ‘백-살풀이(원작 이매방)’, ‘홍-대바라춤(원작 정은혜)’, ‘황-태평무(원작 강선영)’, ‘청-고동무(안무 김진미)’가 펼쳐진다.
마지막 무대인 김진미 예술감독의 안무 ‘청-고동무’는 장구의 장단과 소리로 심장의 울림을 고동치듯 쌓아 올린 춤을 통해 오감을 밝게 해주는 신명과 아리따움, 그리고 흥과 멋으로 고동치는 춤으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브런치 콘서트는 저녁에 문화를 즐기지 못하는 주부를 대상으로 시작됐지만, 지금은 다양한 연령층이 관람하고 있다”며 “올해 6번의 공연이 예정돼 있으니 많은 분이 오셔서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무용단에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