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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호 교육감 [사진=강원도교육청]
국민권익위원회는 2002년부터 매년 청렴도 측정과 부패방지 시책을 이원적인 평가체계로 운영했으나 새로운 부패 환경과 높아진 국민 눈높이를 반영해 20년 만에 종합 평가체계로 개편 시행했다.
이번 평가는 공공기관의 △외부업무, 내부 조직운영 과정에서 체감한 부패 인식·경험을 설문방식으로 조사하고 △반부패 계획·인프라 등 추진체계와 추진실적 평가 △부패방지 시책 효과성 등 3개 분야에 대해 정량 및 정성평가를 진행했다.
강원도교육청은 외부 업무상대방을 대상으로 부패 수준을 측정한 외부 체감도와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청렴 수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는 2등급을 달성했고 기관장·고위직의 청렴노력도와 반부패 법령·규정 정비 등은 평가점수 만점으로 타 시도 교육청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경호 교육감은 “우리청의 2022년 공공기관 청렴체감도는 2년 연속 2등급을 받았지만, 부패실태 감점으로 다소 낮은 등급을 받아 아쉬움이 많다”라며 “2023년에는 이번 평가를 반면교사 삼아 부패방지제도 구축 및 청렴교육 실효성 제고 등 강력한 청렴정책을 실시하여 강원도교육청 청렴도 향상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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