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미디엄 홈페이지 캡처]
박 의장은 26일 위메이드의 소통 채널인 미디엄 블로그에 신년사를 게재하고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박 의장은 이번 신년사에서 "위믹스 3.0이 추구하는 바 대로, 누구나 모든 정보에 공정하고 쉽게 접근하게 할 것"이라며 "커뮤니티가 함께 그 투명성을 기반으로 믿음을 쌓을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위믹스가 그 길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히 후원·기부·공동의 재산관리, 나아가 금융에 이르기까지 사후 보고서나 감사의 과정이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확보되는 실시간 투명성을 갖출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블록체인이 지향하는 본연의 철학에 입각한 생태계를 위믹스를 중심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위믹스 생태계 확장과 안정이 충분히 이뤄지고 위믹스의 가치가 최근의 순환 공급에 대한 우려가 해소될 때까지 (매입량을) 판매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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