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자금난 겪고 있는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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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강대웅 기자
입력 2023-01-26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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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장, "위기 극복에 오산시가 항상 함께 하겠다"

  • 국지도 82호선 '벌음교차로' 임시 개통 알려

이권재 시장 [사진=오산시]

이권재 오산시장이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인한 자금난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해 특례보증금 출연으로 실질적 지원에 나섰다.

이 시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산시 7억원의 출연금으로 경기신용보증재단의 70억원 보증 규모 내에서 추천이 가능해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이권재 시장 페북 캡처]

이어 "오산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개시 2개월이 경과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은 최대 3억원, 소상공인은 최대 5000만원까지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된다"며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 우리 오산 지역경제의 주축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에 오산시가 항상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 시장은 지난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지도82호선과 (구)지방도314호선이 만나는 구간인 벌음교차로가 교통난을 감안해 지난 19일 임시 개통 됐다고 밝혔다.

[사진= 이권재 시장 페북 캡처]

이 시장은 "그동안 벌음교차로는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이 많아 하루라도 빨리 임시개통이 필요한 상황이었다"며 "빠른 임시개통을 위해 화성시, 오산경찰서, 경기도 및 정남산업단지주식회사 관계자들과 시행 방안 협의에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남부대로 이용 차량은 정남산업단지 방향 임시개통 구간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어 교통량이 분산, 상습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임시개통인 만큼 오는 6월 전면 개통 때까지 사전 합동 점검을 실시하는 등 운전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이라면서 이와 관련한 서부 우회도로도 늦어도 6월까지 개통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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