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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시장 [사진=오산시]
이 시장은 "본립도생(本立道生)은 근본이 바로 서면 길이 생긴다는 뜻으로 처음부터 바로잡고 시작하면 뭐든 해결할 방법이 생긴다는 뜻"이라며 "제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원희룡 국토부 장관, 김학용 국회의원, LH 이한준사장, 화성시장, 용인시장과 만나 교통 문제를 논의하는 등 관계자들과 오산시 교통 현안을 꼼꼼히 챙기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제도 강추위와 눈발을 헤치고 국회를 방문해 김학용 국회의원을 만났다면서 국토부 도로건설과장도 함께 배석해 교통문제 해결 정책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며 "지난해 7월부터 국토부에 지속해 건의해 온 오산~안성을 잇는 국지도 23호선 용인 남사 ~ 안성 대덕 2차로 구간을 4차로 증설해달라"고 재차 요청했다.
그러면서 "남사~동탄과 서운~안성 구간이 4차로인데 이 구간은 2차로에 불과해 병목현상이 일어나 이를 우회해 오산시를 경유하는 교통량이 늘어 오산시민들이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 병목구간 차로증설 타당성 조사를 위한 예산은 지속적인 요청으로 2억원이 이미 확보된 상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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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권재 시장 페북 캡처]
이 시장은 끝으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한다면 그것이 바로 길이 될 거라 확신한다면서 함께 동행해 주시고 많은 응원 바랍니다.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오산시 교통 현안에 공감해 주시고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시는 국토교통위 김학용 국회의원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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