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부 장관은 29일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과 한·WHO 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테워드로스 총장과의 통화에서 "WHO가 테워드로스 총장의 리더십 아래 글로벌 보건 보건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WHO에 대한 우리 정부의 지속적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또 박 장관은 우리나라와 WHO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우리 국민의 WHO 내 고위직 진출에 대한 테워드로스 총장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그는 또한 우리 국민의 고위직 진출 문제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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