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시장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구에 방문할 때마다 남다른 감회를 갖게 된다"며 "민선 6기 시장으로 일 할때, 10년 동안 정체되었던 사업들인 제3연륙교, 7호선 청라 연장,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루원시티, 검단신도시 등의 사업들을 정상화했던 사람으로서 '돌아온 시장 유정복'이 이 사업들을 제대로 매듭지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검단구 신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청라시티타워 조성,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북부권 종합발전계획 등을 추진해 서구를 균형 발전과 창조 도시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유 시장은 "창영초교의 역사성・상징성・정체성을 외면하고, 지역 주민과 학부모, 동문의 의견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이전을 추진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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