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군수는 소통 한마당에서 군민들에게 올해 군정 계획과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지역별 이슈와 건의 사항을 듣고 향후 계획과 방안을 논의했다.
그 결과 12개 읍·면에서 양서면 분면 추진, 양수리전통시장 주차장 확보, 양평읍 인구 증가 대비 인프라 확충, 옥천면 한화콘도 영업 중단에 따른 군 차원 계획, 양동면 폐기물 소각장 건립 반대 등 450여건의 의견이 접수됐다.
군은 접수된 의견을 검토해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양평군-양평군산림조합, 민관 협력형 산림 사업 업무협약
협약에 따라 산림조합은 나무 심기와 숲 가꾸기 사업을 발주부터 사업지 관리, 준공, 사후 관리를 맡고, 군은 이를 총괄 지도한다.
군은 협약을 통해 올해 28억을 투입해 관내 1360㏊에 나무 심기와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진선 군수는 "협약을 통해 관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산림을 경제적인 환경 자원으로 육성하고, 산림 인프라를 활용한 생태관광 자원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평군, 지역 교육자원 연계 시스템 원클릭 플랫폼 구축
양평군혁신교육협력센터가 지역 연계처를 구축해 진행하는 ‘에듀버스와 함께 그린(Green) 양평 e클릭’과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계획서를 작성해 실시하는 ‘에듀버스 신청’ 등 2가지다.
△숲체험 및 숲해설 △물환경 생태교육 △관공서 탐방 △청소년 환경캠페인 △안전교육 △사회적 경제교육 △문화예술 교육 △자원순환 교육 △일반체험 △양평형 마을 공동교육 과정 등을 진행하는 16개 기관과 연계된다.
또 체험처와 이동수단(에듀버스)를 함께 제공한다.
센터는 오는 3월 20~24일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 등 68곳을 대상으로 신청받은 뒤 오는 4월 10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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