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장’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발전에 기여한 각국 저명 인사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야오잉치(Yao Eng Chi) 세계자유민주연맹 총재를 대신해 이우경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회장이 수여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민선 8기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취임한 이래 자유민주주의 수호 강연회, 청소년 민주시민교육, 태극기 달기 캠페인, 어머니포순이봉사활동,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등 자유총연맹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시민의 입장에서 보고 각계각층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과 화합의 민주적 리더십으로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각종 정책을 추진하는 등'시민중심 행복경산'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을 수상한 것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더욱 힘쓰라는 의미로 생각한다”면서, “시민이 중심이 되고 시민이 행복한 경산 만들기 그것이 바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할 수 있는 초석이자 든든한 힘이 되리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현장을 발로 뛰면서 시민들의 안보 의식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장 수여식에 이어 ‘탈북민 1호 통일학 박사’이자 각종 강연 및 교육, 유튜브, TV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주승현 고신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최근 북한 실상과 안보통일 환경의 변화’에 대한 강연회가 진행됐다.
강연회를 주최한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회장 이우경)는 최근 우리 사회가 대한민국이 지금까지 일구고 지켜온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의지가 약화된 것에 문제 인식을 가지고 작년 10월부터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강연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도민과 직접 소통하는 자유·평화·번영의 장을 만들고자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경북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강연을 희망하는 도내 시·군청과 각종 단체, 기업 등에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이우경 경북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강연회라면 모두가 지루하고 딱딱하게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가 그동안 몰랐던 북한의 실상과 통일 방향, 그리고 대한민국을 발전시킨 동력인 자유의 참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이번 강연회가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올바른 역사관·통일관을 정립하는 주춧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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