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 달서구 섬유공장 화재에 발생한 성서공단 화재 현장을 방문하여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의 브리핑을 받고 있다. [사진=대구시]
홍준표 대구시장은 2월 1일 오후, 당일 새벽 06시 50분에 발생한 대구 달서구 공장 화재에 07시 05분 대응 1단계, 07시 29분에 대응 2단계를 발생한 성서공단 화재 현장을 방문했다.
먼저, 홍준표 시장은 화재 현장을 방문해 화재수습 상황을 보고 받고, 이번 화재의 원인조사와 함께 최근 반복되는 공장 화재에 대하여 관련 기관과 협의해 예방대책을 마련하도록 주문했다.
대구 달서구 성서공단 화재 현장에 소화가 마무리된 공장이다. [사진=대구소방안전본부]
이에 이번 달서구 공장은 08시 45분에 초진이 잡히고, 11시 14분에 완전히 되었으며, 인명피해는 없으며, 재산피해는 공장 2개 업체 5개동이 소실로 추정이 되며, 헬기 6대와 95대의 소방이 동원되었다.
홍준표 시장은 “피해 기업 지원방안 마련과 관련 근로자들의 일자리 상실로 인한 어려움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고는 1일 06:50분경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성서로71길(이곡동) 성서공단 내 섬유공장에서 발생해 공장 5개동을 연소하고, 화재 발생 4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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