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전날 1일 오후 7시 35분쯤 인천지하철 2호선 석남역에서 라이터로 불을 붙인 신문지를 역사 승강장 옆 인공정원에 던졌다.
당시 역무원들이 소화기로 불을 꺼 조경 일부만 훼손됐다.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A씨를 일반물건방화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다만 현재 A씨는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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