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보건소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사업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관내 거주하는 임산부(임신, 출산, 수유부) 및 영유아(생후 72개월까지)로 소득기준(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의 80% 이하)과 빈혈·저체중·성장부진·영양섭취상태 불량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 보유 여부를 확인해 선정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매월 영양교육 및 상담과 보충영양식품을 공급받으며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받는다.
제공되는 식품은 대상자(영아, 유아, 임신부, 출산부의 경우 수유 여부)마다 다르다.
특히 올해에는 대체식품 종류를 작년보다 5종이 많은 13종으로 늘렸다.
대상자를 위한 영양교육 및 상담은 비대면 온라인 동영상 강의, 서면 교육자료 배부 등으로 진행되며 참여 기간 중 3회의 평가를 통해 영양상태 개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구비서류를 지참해 대상자가 직접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1층 영양플러스실을 방문해야 하며, 최종 선정 결과는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보건소 관계자는“보충식품 중 일부 품목을 옥천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제공하고 있으며, 임신, 출산, 수유로 인해 영양 측면의 위험성이 높은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을 위해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영양플러스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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