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근로의욕을 높이고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3년 상반기 영암행복일자리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2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년 상반기 일자리사업의 근무기간은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이며 행정사무보조, 주요 관광지 및 체육시설 환경정비 등에 총 109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인 영암군민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가족 합산 재산이 4억원 이하인 사람으로, 1세대 2인 참여자, 공무원의 배우자와 자녀, 최근 3년 이내 타 재정지원사업 2회 이상 반복 참여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군은 참여자의 자격요건 및 근로 능력, 재산‧소득액, 공공일자리 참여 횟수 등을 고려한 자격심사를 거쳐 참여자를 최종선발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공공일자리사업 취지에 맞는 참여자를 선정해 취업 취약계층의 경제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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