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건조한 날씨로 인한 화재 위험성을 낮추고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서는 3일 오후 6시를 기점으로 화재취약대상 화재예방을 위한 24시간 감시 체계 구축, 기동장비, 개인보호장비 등 소방장비 100% 가동, 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강화 등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킬 예정이다.
정귀용 서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풍등 날리기 등 민속놀이는 화재 위험성이 잠재하고 있다"면서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번지지 않도록 안전수칙 준수 등 화재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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