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 감소세 뚜렷···신규확진 1만6962명, 위중증 사흘째 3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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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입력 2023-02-0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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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6000명대를 기록하면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사흘째 300명대를 기록했다.

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6862명 추가돼 누적 3021만3928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설 연휴 직후 진단검사 건수 증가로 확진자가 급증했던 일주일 전 26일(3만5086명)보다 1만8224명 줄었다. 목요일 기준으로는 지난해 6월30일(9587명) 이후 31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345명으로 전날보다 14명 줄었다. 사흘 연속 300명대 기록이다.

지난 일주일간 하루 위중증 환자 수는 481명→410명→420명→402명→387명→359명으로 400명대에서 300명대로 내려왔다.

사망자는 36명으로 전날(42명)보다 6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3만3522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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