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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천시]
‘2023 출발부천’은 지난 2020년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이뤄지는 시정설명회다.
올해부터 민선 8기 시민소통의 가치를 담아 ‘출발부천’ 이름으로 새롭게 다시 시작한다.
매해 연초마다 진행되는 시정설명회는 지난 2021·2022년 두 해 동안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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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해 7월 10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모습 [사진=부천시]
시정 발전을 위한 의견에서부터 궁금한 점과 바라는 점 등을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질의할 수 있다.
시정설명회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거주하는 지역의 행사 개최 일시를 확인하고,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구직자 위한 ‘벼락 맞은 정장 무료대여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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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천시]
벼락 맞은 정장 무료대여는 코로나19 등으로 취업이 어려운 여건임에도 매년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에는 1700여 명에 이르렀다. 전년도 이용자와 비교하면 35% 증가한 수치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한 1700여 명 가운데 595명이 취업에 성공하여 사업 추진 이후 가장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으며, 이용자 만족도도 99%에 이르는 등 의미 있는 성취를 걷었다.
만족도 조사 결과는 이용자가 대여 후 직접 작성하는 것으로 이용자별 데이터 분석을 통한 서비스 개선에 활용되고 있다.
이용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지난해 6월에는 면접 정장 대여 2호점을 추가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대여 대상자도 기존 만 18~39세 사이 부천시 거주 구직자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모든 시민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에 부천시 구직자라면 누구든지 3박 4일간 구두와 넥타이, 액세서리를 포함한 면접 정장 세트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면접 정장 무료대여 2호점은 ‘부천일자리카페’에서 ‘부천청년리더 #’으로 이름을 바꾸고 청년 구직자들에게 인공지능(AI)·가상현실(VR) 면접체험, 1:1 맟춤형컨설팅, 화상 면접장 연계 등을 통한 원스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호점 정장에녹은 부천시 양지로 205, 2호점 부천청년리더#은 송내역 2번 출구 1층에서 운영 중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면접 정장 무료대여 사업이 확대됨에 따라 구직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취업 성공률도 크게 높이는 등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취업 성공을 위한 면접 기법과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동행면접, 취업박람회 등을 통해 구직자의 취업 의욕과 적응 능력을 높여 취업에 꼭 성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부천시 일자리정책과로 방문 전 문의를 하면 더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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