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노동자 건강증진센터, 연무사회복지관과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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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2-0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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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시민의 삶의 질 향상 위한 네트워크 구축

[사진=경기도의료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병원 내 경기도 노동자 건강증진센터가 연무사회복지관과 사례관리사업 업무 협약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 수원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노동자 건강증진센터의 사례관리는 대상자의 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적인 공공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후 복지관과 지속적인 통합 관리를 통해 원활한 사회복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오영환 연무사회복지관 관장은 “대상자들은 한가지의 문제가 아닌 여러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다. 복지 쪽 자원뿐만 아니라 의료 쪽이 합쳐져 같이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네트워크를 마련해서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서로 간에 수원시 내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자원이 생겨 많은 시민들이 더 나은 삶을 살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방예원 경기도 노동자 건강증진센터장은 “본 센터는 아픈 사람을 사례관리하여 현장 복귀를 시키는 것이 목표이다. 노동자들이 대부분 건강하지만 도움을 필요로 하는 노동자들을 발굴하기 위해 여러 센터와 협력 중이다. 복합적인 문제가 있는 대상자라도 간호사, 사회복지사, 심리상담사가 상주해 각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니 의뢰를 해주고 의료적 문제 해결 이후에도 다시 지역사회로 복귀할 때 다시 연계를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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