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시장은 NH농협은행 안성시청 출장소를 방문한 1호 기부자로 자매결연도시 서울 종로구, 서귀포시와 고향 여수시에 각 100만원씩 300만원을 기탁했다.
시는 서울 종로구, 서귀포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친선을 유지하고 있다. 또 김보라 시장은 2022년 자랑스런 여수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 시장은 “자매·교류 도시와 고향에 기부를 하게 돼 뜻깊다”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그동안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자매·교류도시의 교류협력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당 500만원 한도 내에서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10만원 까지 전액 세액공제(10만원 초과금액은 16.5%)와 기부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실제로 10만원 기부시 13만원의 혜택이 돌아간다. 기부방법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농협을 방문하면 된다.
반도체산업 성장 위한 지역대학과 업무협약 체결
협약의 내용은 지역산업의 환경변화 및 산업수요에 공동 대응하고, 기관 간 인적·물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맞춤형 인력양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으며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 △미래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연 연계 △협약기관 보유 인프라(인력, 시설, 장비) 공유 △경쟁력 강화 관련사업 추진 등의 내용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약서에는 김보라 시장, 한경대학교 이원희 총장, 두원공과대학교 임해규 총장,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박창순 학장이 서명했으며 서명한 날로부터 발효한다고 밝혔다.
시는 20만 안성시민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반도체산업 육성전략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11월 반도체 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및 인력양성센터 구축 포럼을 개최하였고, 기업과 학계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안성시 반도체산업 육성 자문단’을 구성했으며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양향자 국회의원을 초빙해 특별강연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안성시 반도체 인력양성센터 조성을 위한 공동협력 체계의 기틀이 마련되었으며, 향후 안성시 지역산업 전체의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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