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이 2일 간부회의를 열고 전국적으로 난방비가 크게 오른 뒤 광주시가 340억원 규모의 난방비를 신속하게 지원한 점을 들면서 직원들을 칭찬했다.
특히 영유아 부양가구 4만6,223가구에 가구당 20만원을 지원한 것은 전국에서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사회단체와 소통 창구인 각종 위원회를 내실화하고 협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단체들은 소통창구가 부족하다고 하지만 광주시는 소통할 의지가 있다”면서 현재 민관합치협의회 9개 분과와 각종 위원회, TF에 많은 시민단체가 들어와 활동하고 있는 만큼 그 장치를 내실화해 협치를 더욱 강화하자고 강조했다.
지역 이슈가 된 복합쇼핑몰 유치와 관련해 “유통 대기업을 투자자로 생각하고 광주공동체 공유이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모든 경제주체에게 고르게 이익이 배분하면 소상공인의 경제도 더 활력을 얻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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