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 정월대보름 맞아… 전 소방관서 화재특별경계근무 돌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3-02-02 13:5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달집태우기, 문화행사 등 행사

  • 소방력 전진 배치 및 순찰 강화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 소방관서가 화재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사진=대구소방안전본부]


대구시에서는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2월 3일 오후 6시부터 6일 오전 9시까지 전 소방관서가 화재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월대보름 행사가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 등으로 개최하지 못하거나 축소해 왔다. 올해 일상 회복과 함께 달집태우기나 문화행사 등 크고 작은 행사들이 대면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대구소방은 행사 개최 여부를 사전에 파악하여 비교적 규모가 큰 8개 행사에 대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산림인접지역 등 화재 우려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또한, 달집태우기 행사장 주변에 소방력을 근접 배치하고, 소방관서장 지휘 선상 근무, 전 소방관서 초기 대응 태세 확립, 관계기관 협조체계 정비 등 총력 대응 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김송호 대구소방안전본부 예방안전과장은 “규모가 큰 행사뿐 아니라 사찰 행사나 지역별 소규모 행사 등으로 화재 위험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사소한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