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경기 양주시장이 2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교육 관련 지역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강 시장은 이날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임 교육감을 면담하고 양주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해 도 교육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그는 "양주는 옥정·회천·백석 신도시 조성과 양주 역세권 개발 등 도시 성장이 이뤄지며 지속해 인구가 유입되고, 이에 따라 교육 행정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 양주교육지원청 신설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과밀학급 지역 학교 적기 신설'과 관련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탈락 시 학교 신설이 지연될 수 있는 만큼 과밀학급 문제 해소를 위해 학교 신설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도 교육청에서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밖에 (가칭)옥정2초로 신설 대체 이전하는 천보초교 이전적지의 교육적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지역교육 협력도 요청했다.
이에 임 교육감은 "양주교육지원청 신설 등 각종 현안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깊이 공감한다"며 "양주시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실효성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답했다.
양주시는 오는 4월 28일까지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 안정을 위해 지급하는 것으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지급한다.
올해부터는 농업농촌공익직불법 개정에 따라 2017~2019년 직불금을 수령하지 않은 농지도 지급 대상 농지에 포함됐다.
직불금 신청 기간에 따라 비대면 간편 신청과 대면 신청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비대면 간편 신청은 오는 28일까지이며, 대상자는 지난해 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동일한 농업인이다.
대면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4월 28일까지이다.
대상자는 비대면 미신청 농업인, 신규신청자, 관외 경작자 등으로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 마감 후 오는 5~10월 자격요건 검증, 지급대상자·지급액 확정을 거쳐 11월 중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총회에는 이사장인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이사, 일반회원 등이 참석했다.
총회는 2022년 사업실적 보고 및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의결 등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오는 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연간사업 설명회를 열고 자원봉사단체 임원진, 기관·수요처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올해 추진할 사업을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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