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
아리핀 타스리프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은 1월 30일, 국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용량이 1250만kW에 달했다고 밝혔다. 전원구성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4.11%.
아리핀 장관은 에너지광물자원부의 지난해 실적과 올해 사업계획을 보고했다.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총 발전용량은 2022년 말 기준으로 8120만kW이며, 올해 말에는 8510만kW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2022년 말 기준 전력화율은 99.63%로, 99.76%의 촌락에 전기가 공급됐다. 연내 전력화율 100% 달성 목표를 위해 동부지역 벽지의 전력화에 주력한다는 방침.
2022년의 전력소비량은 1인당 1173kW/h. 전년보다 50kW/h 증가했으며, 지난해 이산화탄소 배출삭감량은 9150만톤.
정부는 온실가스 배출량과 연료수입에 따른 외화지출 등을 줄이기 위해 바이오 연료의 단계적 사용 의무화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바이오연료 소비량은 1045만㎘이며, 122조 6500억 루피아(약 1조 엔) 상당의 외화지출이 절약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