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MAX 홈페이지]
자동차용 프레스 부품 등을 제조하는 일본의 J-MAX는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 위치한 연결자회사의 기존 공장에 새로운 프레스 라인을 도입한다. ‘신 에너지 차(NEV)’ 부품 수주확대를 위해 특수강재와 대형부품에 대응 가능한 라인을 설치한다. 투자액은 약 1억 위안(약 19억 엔).
신규 라인은 프레스기 5대를 설치한 오토 텐덤 프레스 라인으로, 통상의 철보다 강하고 가벼운 특수강재를 사용한 부품과 기존 라인에서는 제조할 수 없는 대형 부품에 대응할 수 있다. 신규 라인에서 생산하는 NEV용 부품은 차량전지 제조사 CATL 등에 공급한다. 2024년 3월에 가동될 예정이다.
광저우시에 위치한 자회사는 2001년에 설립됐다. 자본금은 3000만 달러(약 38억 6000만 엔). 기업정보 사이트 등에 따르면, 출자비율은 J-MAX가 80%, 혼다기연공업(중국)투자가 10%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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