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광물자원부는 신재생에너지의 2023년 발전용량이 전년보다 3%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에너지광물자원부 제공)]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는 2일, 신재생에너지의 올해 발전용량이 전년보다 3% 증가한 1만 2925MW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태양광발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발전용량의 내역은 수력발전이 6852.2MW로 최대. 태양광발전은 432.6MW로 풍력이나 지열보다 규모는 작지만, 전년보다 가동률은 60%로 최대가 될 전망이다.
인프라 정비의 일환으로 태양광발전을 이용한 가로등 3만 1075개를 설시하며, 소규모 수력발전시설 3기, 벽지에 태양광발전시설 12기를 설치한다는 계획.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절약국 관계자는 발전용량 확대에 필요한 투자액은 17억 9900만 달러(약 2300억 엔)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중기개발계획에서 올해 신재생에너지가 전체 전원 중 차지하는 비율을 17.9%로 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2022년의 비율은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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