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022 WTCR(월드 투어링 카 컵) 개인·팀 부문 동시 우승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WTCR은 내로라 하는 자동차 브랜드는 모두 참여하는 대회로 연 5000대 이상 생산되는 양산 전륜구동차만 참가할 수 있다. 현대 모터스포츠 법인(HMSG)과 손잡은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은 올해 WTCR에 현대차의 서킷 경주차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로 참여했고 드라이버와 팀 부문을 모두 석권하는 영예를 안았다.
앞서 이 팀의 가브리엘 타퀴니,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는 각각 2018년과 2019년 현대차의 경주차 i30 N TCR로 드라이버 부문 우승을 차지하긴 했지만 팀과 드라이버 부문에서 더블 챔피언에 오른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현대차는 WTCR 더블 챔피언십을 기념해 지난 1일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에서 우승한 드라이버·엔지니어들과 직원들간의 만남을 마련했다. 드라이버 부문에서 우승한 미켈 아즈코나는 "지난해는 저에게 현대차와 첫 번째 시즌이었는데 우승을 해 너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현대차와 좋은 기록을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WTCR 더블 챔피언 달성은 현대차에 큰 의미가 있다. 현대차는 2013년 HMSG를 설립한 후 i20 경주차를 개발해 2014년부터 모터스포츠 경기에 본격적으로 도전 중이다.
이어 2015년에 고성능 N 브랜드를 출범시키며 남양연구소와 함께 2017년에 첫 N 양산 모델을 선보였고 i30 N, 벨로스터 N이 WRC와 TCR 등 유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모터스포츠 대회 선전은 현대차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 한편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2018년 현대차로 WTCR 우승을 차지하고 현재는 팀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가브리엘 타퀴니는 "우승하는 레이싱 차를 만들기 위해선 기본이 되는 양산 차가 좋아야 한다"며 "i30 N, 엘란트라 N을 보면 출력이 높고 빠른 차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좋은 양산 차로부터 비롯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WTCR은 내로라 하는 자동차 브랜드는 모두 참여하는 대회로 연 5000대 이상 생산되는 양산 전륜구동차만 참가할 수 있다. 현대 모터스포츠 법인(HMSG)과 손잡은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은 올해 WTCR에 현대차의 서킷 경주차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로 참여했고 드라이버와 팀 부문을 모두 석권하는 영예를 안았다.
앞서 이 팀의 가브리엘 타퀴니,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는 각각 2018년과 2019년 현대차의 경주차 i30 N TCR로 드라이버 부문 우승을 차지하긴 했지만 팀과 드라이버 부문에서 더블 챔피언에 오른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현대차는 WTCR 더블 챔피언십을 기념해 지난 1일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에서 우승한 드라이버·엔지니어들과 직원들간의 만남을 마련했다. 드라이버 부문에서 우승한 미켈 아즈코나는 "지난해는 저에게 현대차와 첫 번째 시즌이었는데 우승을 해 너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현대차와 좋은 기록을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2015년에 고성능 N 브랜드를 출범시키며 남양연구소와 함께 2017년에 첫 N 양산 모델을 선보였고 i30 N, 벨로스터 N이 WRC와 TCR 등 유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모터스포츠 대회 선전은 현대차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 한편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2018년 현대차로 WTCR 우승을 차지하고 현재는 팀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가브리엘 타퀴니는 "우승하는 레이싱 차를 만들기 위해선 기본이 되는 양산 차가 좋아야 한다"며 "i30 N, 엘란트라 N을 보면 출력이 높고 빠른 차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좋은 양산 차로부터 비롯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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