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노후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에너지 소비를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 올해 120억원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사용 승인 후 10년이 지난 노후건물에 단열창호, 단열재 교체, LED 조명 설치 등 에너지사용량을 줄이는 공사를 하면 공사비의 100%를 무이자 융자로 지원하는 ‘건물에너지효율화(BRP)’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120억원으로, 건물은 최대 20억원, 주택은 최대 6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융자금은 8년 이내 원금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
또 어르신, 어린이 등 기후변화 취약계층이 폭염과 한파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 어린이집, 경로당 건물의 에너지 효율개선에도 중점적으로 나선다. 지난해에는 경로당, 어린이집 94개소의 에너지 성능을 30% 이상 높였다.
서울시는 반지하 주택, 주거 취약가구의 단열·창호 교체 등 에너지 효율 개선을 지원하는 ‘안심 집수리 사업’을 다음달 공고 후 시행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안심 집수리 지원 대상지역을 서울 시내 전역으로 확대하고, 지원대상은 20년 이상 노후 저층주택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가구 등으로 자치구 추천을 받아 선정할 계획이다. 안심 집수리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169억원의 예산을 편성, 일반 가구의 집수리 지원을 위한 융자 지원사업도 실시한다.
아울러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통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180만원까지 집수리비를 지원한다. 단열을 비롯해, 창호·벽지·장판 교체 등 수리비를 지원하며, 오는 2월 28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관계자는 “난방비 폭등으로 인한 시민부담을 줄이기 위해 건물 에너지 성능개선, 친환경 보일러 보급, 집수리 지원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확대·강화하고 있다”며 “특히 기후위기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부터 에너지 효율 개선 효과가 큰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사용 승인 후 10년이 지난 노후건물에 단열창호, 단열재 교체, LED 조명 설치 등 에너지사용량을 줄이는 공사를 하면 공사비의 100%를 무이자 융자로 지원하는 ‘건물에너지효율화(BRP)’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120억원으로, 건물은 최대 20억원, 주택은 최대 6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융자금은 8년 이내 원금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
또 어르신, 어린이 등 기후변화 취약계층이 폭염과 한파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 어린이집, 경로당 건물의 에너지 효율개선에도 중점적으로 나선다. 지난해에는 경로당, 어린이집 94개소의 에너지 성능을 30% 이상 높였다.
서울시는 반지하 주택, 주거 취약가구의 단열·창호 교체 등 에너지 효율 개선을 지원하는 ‘안심 집수리 사업’을 다음달 공고 후 시행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안심 집수리 지원 대상지역을 서울 시내 전역으로 확대하고, 지원대상은 20년 이상 노후 저층주택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가구 등으로 자치구 추천을 받아 선정할 계획이다. 안심 집수리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169억원의 예산을 편성, 일반 가구의 집수리 지원을 위한 융자 지원사업도 실시한다.
서울시는 관계자는 “난방비 폭등으로 인한 시민부담을 줄이기 위해 건물 에너지 성능개선, 친환경 보일러 보급, 집수리 지원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확대·강화하고 있다”며 “특히 기후위기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부터 에너지 효율 개선 효과가 큰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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