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美 그래미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 수상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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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3-02-0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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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뮤직 비디오 부문 수상이 불발됐다.

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는 제65회 그래미 어워드가 개최됐다. 

시상식 직전 진행된 베스트 뮤직 비디오 부문은 미국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올 투 웰: 더 쇼트 필름'이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해당 부문 '옛 투 컴'으로 이름을 올렸으나 아쉽게 수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음반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Music Of The Spheres)'로 그래미어워드 종합 부문에 해당하는 올해의 앨범 후보에 포함되었고 타이틀곡인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 역시 노미네이트됐다.

특히 올해의 앨범은 해당 아티스트와 피처링 아티스트, 작곡가, 엔지니어 등도 모두 수상자로 포함되는 만큼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의 수상에 관한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해당 음반에는 방탄소년단이 피처링 아티스트, 멤버 RM과 제이홉, 슈가가 송라이터로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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