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국정과제, 민선 8기에 맞춰 경기도형 맞춤 돌봄 제공과 브랜드 사업의 강화, 경기도형 통합돌봄 제공 등 역할에 대한 재정립을 위해 학계, 현장 전문가를 초빙해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는 주제발표와 주제토론, 그룹별 자유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회 첫 번째 주제로 대구대 양난주 교수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역할과 방향’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두 번째 주제 발표로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이상규 본부장이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통합돌봄센터(가칭) 설치 및 운영계획’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주제 토론에서는 백석대학원 김성철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토론자로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박경원 기획조정실장, 경기복지재단 오민수 전략연구팀장, 한진 오산종합사회복지관장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그룹별 자유 토론에서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브랜드 사업 발굴을 위한 토론을 이어갔다. 지난 사회서비스원 사업에 대한 평가와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벌써 설립 4년차에 접어들었다. 경기도 복지정책에 발맞춰 공공기관의 역할을 위해 기관의 설립 목적과 사업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해 나아가겠다”라며 “토론회에 주신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광역차원의 사회서비스 컨트롤 타워로서 기능을 하며 전생애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 의회와 소통하며 도민들의 체감높은 복지지원체계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2차, 3차 토론회는 물론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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