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1월 송출객 수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 3429% 증가한 18만8006명을 기록, 코로나19 이후 처음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1월의 31%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달 모두투어 송출객 수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 2953% 증가한 9만273명으로 집계됐다.
1월 하나투어 패키지여행 송출객 수는 8만913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보다 무려 7242% 증가한 수치다. 전달인 지난해 12월보다도 36% 늘었다.
모두투어의 패키지 송출객 수는 다섯 자수로 껑충 뛰었다.
모두투어 패키지 수요는 전년 동월보다 1만274% 증가한 6만1102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송출객 수의 50% 이상이 패키지여행 수요다.
노랑풍선도 상황은 비슷하다. 노랑풍선을 통한 1월 패키지 수요는 전년 동월보다 1만2000%가량 뛰었다. 전체 송출객의 80%가 패키지 수요로 확인됐다.
여행업계 한 관계자는 "이 추세를 유지한다면 해외여행 수요는 당분간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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