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플랫폼 구축 전문기업 핑거가 토큰증권(STO) 플랫폼 제도화 기대감 속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핑거는 이날 오전 9시5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60원(3.94%) 오른 1만4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제윤 KB증권 연구원은 “금융위원회는 올해 2월 STO 관련 세부 규율 체계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며 “핑거 STO 거래 플랫폼 구축 관련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핑거는 스마트뱅킹 플랫폼 구축하는 사업을 하고 있으며, 국내 은행 및 증권사 등 금융기관이 주요 고객이다.
한 연구원은 “핑거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지식재산권(IP) NET 거래 플랫폼 개발에 성공한 기업”이라며 “IPO는 하나의 STO이기 때문에 사실상 STO 거래 플랫폼 기술력을 확보한 것과 동일하게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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