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튀르키예 지진으로 인접국 시리아까지 큰 피해가 발생했다면서 커다란 충격과 슬픔에 빠진 양국의 국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하고 "경기도는 의료, 구호, 구조 등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어 김 지사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00만 달러의 구호금을 전달하겠다"며 "튀르키예는 대한민국을 ‘형제의 나라’라고 부른다고 하면서 용인시에는 한국전쟁 참전을 기리는 ‘튀르키예군 참전비’가 있으며, 이스탄불주와 경기도는 2012년부터 우호교류협력을 이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는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튀르키예와 인접국 시리아에서 커다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재해복구를 위해 100만 달러의 구호금을 긴급 전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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