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 건강하게 땀 흘리는 체육 도시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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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2-0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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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혁신도시 및 남권역 복합체육센터 7월 중 개관

  • 원 시장, 단계동 시작으로 25개 읍면동 연초 순방

[사진=원주시]

강원 원주시는 건강하게 땀 흘리는 체육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먼저, 368여억 원이 투입되는 혁신도시 복합체육센터(동부), 기업도시 복합체육센터(서부), 남권역 복합체육센터 등 수영장을 포함한 권역별 체육센터 건립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혁신도시와 남권역 복합체육센터는 상반기에 준공하고 7월 중에는 개관할 예정이다. 

동권역 복합체육센터 조감도 [사진=원주시]

또, 1만2000㎡ 규모에 관객 4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태장체육단지 제4야구장도 상반기 중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05억원을 투입해 노후된 생활체육시설도 개·보수한다.
 
환경체육단지 및 혁신체육공원 외 30여 개 시설에 인조 잔디를 교체하는 것은 물론 전천후 시설보강 등 대대적인 개량 보수사업을 추진한다.
 
원강수 시장은 “시민이 건강한 체육 도시 조성을 위해 소외되는 지역 없이 종목별 체육시설을 점진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 소통 위한 광폭 행보

[사진=원주시]

원강수 원주시장은 단계동을 시작으로 25개 읍·면·동 연초 순방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원 시장은 이번 순방을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변화, 큰 행복, 더 큰 원주’를 슬로건으로 하는 민선 8기의 비전을 제시했다.
 
또 원주시 역점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다짐함과 동시에 주민 건의 사항을 경청하고 직접 답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6일 태장2동 주민간담회에 앞서 방문한 북원신용협동조합에서 헌혈증서 100매를 원주시에 기증하는 미담 사례가 있었다.
 
이번에 전달받은 헌혈증서는 어려운 시민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원강수 시장은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시정에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의 지속적인 대화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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