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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철 영동군수,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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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기자
입력 2023-02-0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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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악의 고장 영동의 자존심이 걸린 일

정영철 영동군수. [사진=영동군]


정영철 영동군수가 7일 주요간부회의에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에 총력전을 지시했다.

정 군수는 “세계국악엑스포 유치는 국악의 고장 영동의 자존심이 걸린 일”이라며 “5개월 남짓 남은 국제행사 최종 승인에 모든 행정력을 쏟아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지난해 말 문화체육관광부가 개최한 국제행사심의위원회에서 개최 계획을 승인했고, 이달 기획재정부 심사와 3월∼6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정책성등급심사를 거치면 오는 7월 국제행사 승인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정 군수는 “심사자 관점에서 냉철하게 진단할 필요가 있다”며 “엑스포 유치 준비 과정 등을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또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 올릴 것을 강조했다.

정 군수는 “읍면 순방때 세계국악엑스포 유치 퍼포먼스를 통해 군민의 열망을 재확인했다”며 “열망하는 영동군민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유치 활동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군수는 “현재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챌린지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며 “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유치 열기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동군은 세계국악엑스포를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받다’를 주제로 2025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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