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시 하남읍 구수산교 밑에서 외래어종 수매를 위해 어업인들이 수매량을 측정하고 있다[사진=밀양시]
외래어종 퇴치 수매사업은 어업인들이 조업 과정에서 잡은 외래어종을 유상 수매하는 사업으로 내수면 생태환경 개선 및 어업인들의 소득보전까지 이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올해 지역 어업인이 포획한 배스, 블루길 등 외래어종 15톤을 수매할 예정이며, 수매단가는 kg당 4000원을 보상금으로 지급한다.
손재규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내수면 생태계 회복과 토속 어자원 개체수 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물량을 정기적으로 수매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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