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는 박영석 회장이 지난 7일 2.28민주운동기념회관의 4층 문화강좌실에서 문화예술기업 딴짓 정윤희 대표와 2·28정신 계승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력사업으로 ∆2·28민주운동과 관련된 전시 및 강연 ∆각종 행사와 교육으로 2·28민주운동 정신 확산 ∆2·28민주운동 관련 자료 지원 및 공유 ∆2·28정신계승을 위한 시민교육 강의와 연구 등으로 원활하고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박영석 회장과 사업회 김영도 사무처장, 2·28평생교육원 최교만 원장, 사업회 백재호 기획홍보국장, 2·28 밝은 빛 홍보단 김교정 단장, 딴짓 정윤희 대표, 청년새마을협동조합 도원대 대표 등의 회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특히, 이번 협약의 첫 번째 사업으로 딴짓의 중구 명덕로 건들바위의 대봉정과 보이드 갤러리에서 2월 20일에서 3월 31일까지 40일간 2·28민주운동 사진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 2·28정신을 알려 나가기로 했다.
문화예술기업 딴짓은 1912년부터 형성된 주거지인 대구광역시 보물 제2호 건들바위 역사공원 위 형성된 공간에서 지역 예술인들이 만들어 온 시간과 장소를 계승하여 지역 내 문화 정체성과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이다.
2·28 밝은 빛 홍보단 김교정 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2·28민주운동 정신을 지역의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계승하고, 나아가 대구의 민주주의 위상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