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와 경기도교육청,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미래교육 협력지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최상익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 주광덕 남양주시장[사진=남양주시]
협약식에서 주광덕 시장과 임태희 교육감, 최상익 교육장은 이런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지역 교육 자원 발굴, 지역 교육 생태계 구축, 미래교육 협력지구 도약 등에 공동 노력한다.
협약 기간은 오는 2026년 2월까지 3년이다.
주 시장은 협약식에서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인성과 역량을 갖춘 새로운 미래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라며 "시는 어린이 테니스 교실 운영, 찾아가는 클래식 교실 운영 등으로 남양주시 휴먼북 프로그램을 질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임 교육감은 "남양주시의 어린이 테니스 교실 등은 도 교육청의 공유학교 모델에 가장 적합한 사례"라며 "지역 교육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학교 현장에 지역 특색을 반영한 공유학교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미래교육 협력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해 학생들의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으로,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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