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사에 따르면, 광명시립야구장은 공사가 광명시 하수처리시설 공간을 활용, 2018년 2월부터 운영해 왔으며 개장 이래, 연평균 1만여 명의 시민들이 이용해 왔다.
특히 야구 꿈나무들과 사회야구인들이 애용하는 시민체육시설로 주목받아 왔다.
하지만 최근 수해 피해와 시설 노후화에 따른 이용객들의 불편이 제기됐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친환경 천연 충진재를 사용한 인조잔디 교체, 덕아웃 리모델링 등 전면 보수공사를 진행했다.
한편 공사 서일동 사장은 “광명시립야구장이 광명시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체육시설이 될 수 있도록 야구장 조성·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사회적·심리적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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