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녹수]
글로벌 럭셔리 바닥재 기업 ㈜녹수가 미국 최대 규모 바닥재 전시회인 ‘TISE 2023’에서 한국기업 최초로 지속가능성 선도에 대한 인정을 받아 전시회 최고상인 ‘Best of Surface’를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열린 TISE 2023 전시회에는 전 세계 600여개 바닥재 회사가 참가했다. Best of Awards 2023은 바닥재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바닥재 부문에서 탁월한 이정표를 만든 기업에게 수여된다.
녹수는 폐식용유와 같은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해 만든 지속가능한 원료이자 114%의 탄소저감을 달성한 식물성 바이오 원료를 적용한 PVC를 세계 최초로 전 제품의 원료로 도입한 점 등을 지속가능성 혁신으로 인정받았다.
고동환 녹수 대표는 “녹수는 전 제품의 95% 이상을 차지하는 원료를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원료로 전환하는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100%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만을 생산하겠다는 선언과 함께 안전한 원료 및 기술, 혁신제품으로 지속가능한 바닥재의 글로벌 표준을 계속해서 재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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