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편의점 GS25에서 위스키 상품군을 강화했고 이마트24에서는 오스트리아 희귀 와인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GS리테일은 희귀 위스키 11종 총 2023병을 전국 주류 강화형 GS25 매장 66곳과 슈퍼마켓 GS더프레시 23곳에서 판매한다.
대한민국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인 '김창수 위스키 GS리테일 스페셜에디션'이 유통기업 최대 물량인 38병 준비됐고 지난 두 차례 행사에서 빠르게 완판된 발베니, 러셀리저브 등 희귀 위스키들도 다량으로 준비했다.
오스트리아 와인은 생산량이 유럽 전체 생산량 가운데 1.5%에 불과하다. 특히 오스트리아 와인은 유럽에서도 가장 엄격한 와인 법규로 유명하다. 모든 와인에 대해 수확 당시 포도의 최소 당분 함유량과 최대 알코올 도수 등 정확한 요건을 규정하고 있어서다.
이번에 선보이는 와인은 ‘그뤼버 뢰시츠’ 와이너리에서 생산한 것으로, 오스트리아 토착 품종인 ‘그뤼너 벨트리너’ 포도로 만든 화이트와인(그뤼버 뢰시츠 바인피어텔 그뤼너 벨트리너), 리슬링 품종 화이트 와인(그뤼버 뢰시츠 리슬링) 등 총 3종이다.
그중에서도 ‘그뤼버 뢰시츠 바인피어텔 그뤼너 벨트리너’는 2월 이달의 와인으로 선정하고 할인된 가격인 2만10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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