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해각서의 골자는 △국내외 기업 유치를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과 주변 지역에 대한 재생 에너지 사용 장려, △인천의 녹색전환과 녹색 경제 활성화 지원 △기업들에 대한 탄소 중립 지식 공유 자문 제공 등이다.
양해각서 체결은 ‘RE100’, EU의 ‘탄소국경세’ 등 글로벌 경쟁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탄소 중립에 대한 인천경제청의 선제적 대응, 오스테드 코리아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한 역내 재생 에너지 공급과 전력의 안정적 공급검토 및 국내외 선도 기업 유치를 위해 이뤄졌다.
오스테드 코리아는 “녹색 에너지로 움직이는 세상 만들기”가 목표인 세계적인 재생에너지 기업 오스테드의 자회사다. 오스테드는 전 세계에 28개의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개발·건설·운영하고 있다.
김진용 청장은 "IFEZ의 탄소 중립을 통해 인천이 다른 지자체보다 앞서 미래 산업 분야의 초일류 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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