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점검에서 정 시장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전병은 부장으로부터 사업과정 브리핑을 들은 뒤 지하차도 입구와 내부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언론 인터뷰도 진행했다.
정 시장은 이날 인터뷰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개통의 의미에 대해 “단절됐던 동탄1, 2 신도시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 시장은 직선화 상부 공원화 사업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은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부터 영천동까지 4.7㎞ 구간의 경부고속도를 직선화하는 사업으로 직선화 상부에 9만3995㎡(공원 6만297㎡, 광역환승시설 2만9673㎡ 등)의 공원을 조성해 화성 동탄의 동서간 단절을 최소화하고 유기적으로 연결해 효율적인 도시 기능이 이뤄지도록 설계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