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 여행 고객 정보 유출 "심려끼쳐 죄송…철저히 모니터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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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부 부장
입력 2023-02-0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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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참좋은여행 누리집 갈무리 ]

참좋은여행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 여행사는 즉시 사과하고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참좋은여행은 9일 누리집에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어 "개인정보 유출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며 "유출 의심 사례를 인지한 후 해당 경로를 차단했으며, 관계당국에 신고했고 모니터링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참좋은여행에 따르면, 이번에 유출된 고객 정보는 총 5가지 항목(이름, 성별, 생년월일, 이메일, 전화번호)이며, 개인정보가 유출된 시점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이다. 

참좋은여행 측은 "이번 사고로 인해 명의도용, 전화금융 사기(보이스피싱) 등 2차 피해 우려가 있다"며 "알 수 없는 전화번호로부터 참좋은여행을 사칭해 발송되는 문자들을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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