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만도가 지난해 생산량 확대와 환율 효과에 힘입어 소폭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HL만도는 지난해 연영업이익이 247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7%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7조5147억원으로 22.2%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177억원으로 34.1% 줄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5% 증가한 2조179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56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5% 늘어났다. 북미와 인도, 유럽과 남미 등에서 판매 증가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올해 신규 사업 수주 목표는 14조4000억원이다. HL만도는 올해 매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12.9% 증가한 8조4844억원으로 세웠다. 북미 지역에서 차량용 칩 공급 정규화와 고객 다양화를 통해 16.3% 성장하고 중국 지역에서는 전기차 급성장에 힘입어 19.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HL만도는 지난해 연영업이익이 247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7%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7조5147억원으로 22.2%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177억원으로 34.1% 줄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5% 증가한 2조179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56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5% 늘어났다. 북미와 인도, 유럽과 남미 등에서 판매 증가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올해 신규 사업 수주 목표는 14조4000억원이다. HL만도는 올해 매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12.9% 증가한 8조4844억원으로 세웠다. 북미 지역에서 차량용 칩 공급 정규화와 고객 다양화를 통해 16.3% 성장하고 중국 지역에서는 전기차 급성장에 힘입어 19.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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