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탄소경영 아너스클럽' 수상···"기후변화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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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23-02-1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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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2022 CDP Korea Awards'의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3년 연속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지난 2016년 CDP에 처음 참가한 뒤 2019년부터 4년 연속 금융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편입됐다. 아울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배구조, 위험관리, 경영전략, 탄소배출 목표 및 성과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3년 연속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수상했다.

특히 글로벌 환경 이니셔티브인 탄소회계금융협회(PCAF) 방법론을 적용해 사업장·자산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을 측정하고, 2050년까지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해 수립한 탄소중립 달성 목표를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승인 받았다. 이외에도 기후변화 대응정보를 반영한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이행보고서를 발간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CDP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3년 연속 수상은 그룹의 적극적인 기후변화 위기 대응 노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을 통해 글로벌 ESG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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