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 "시민들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답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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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2-1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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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시]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이 9일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 이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을 실현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김 시장은 "6개 동 주민센터에서 개최한 ‘2023년 새해맞이 주민과의 대화’를 성황리 마무리 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주민과의 대화는 시장이 연초에 각 동을 방문해 시정 주요사업 계획과 현안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하는 행사다.

올해는 민선8기 출범 이후 맞이한 첫 새해맞이 주민과의 대화로, 2023년 시정계획과 더불어 지난달 말 최종 확정된 81개 공약사업을 바탕으로 앞으로 4년간의 의왕 미래비전을 시민과 공유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특별하다.

 

[사진=의왕시]

김 시장은 지난 7일 고천·부곡동을 시작으로 총 3일간에 걸쳐 500여 명의 주민들과 만나 오매기지구, 왕곡복합타운 개발사업 방향, 동탄~인덕원선 추진상황 등 시 주요현안에 대한 질문을 비롯, 수해 하천 복구계획, 재개발·재건축 공사 소음문제 등 총 68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김 시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관계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토록 하고, 검토 결과와 진행 상황은 건의한 시민에게 설명할 계획이다.
 

[사진=의왕시]

한편 김 시장은 “친환경적인 도시개발과 함께 교육과 복지,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명품도시 의왕의 미래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공유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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