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하 시장은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노후계획도시 정비·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후속조치 논의 등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 금정역 등 역세권 개발과 원도심 정비를 위한 조속한 법률 제정을 건의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하 시장은 "금정역은 전철 1·4호선, GTX-C노선 정차로 트리플 역세권이 형성되는 주요한 성잠거점으로, 현재 금정역 주변 주택공급 위주의 재개발 정비사업이 이제 막 진행중인데 향후 금정역 환승체계 개선과 연계방안 등을 마련하는데 절대적으로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고, "주거·상업·업무 등 복합개발 방안을 구상해 역세권 활성화가 필요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도47호선과 경부선 철도 지하화 등 군포시가 직면하고 있는 현안사업에 대한 8가지 건의사항을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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