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68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4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3453억원으로 전년 대비 20% 늘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62% 급감한 50억원을 기록했다.
하림 관계자는 “생계 시세 상승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일제히 증가했지만,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환차손 등으로 순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림은 이날 보통주 1주당 20원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0.73%, 배당금 총액은 21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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