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 가산면은 지난 12일 가산면민운동장에서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린 ‘제27회 가산면 화합 민속 윷놀이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정희용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산면 청년협의회 주관으로 열렸다.
행사는 풍물놀이패의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민속 윷놀이대회를 진행해 군민화합 시간을 가졌다.
김 군수는“올해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4년 만에 행사가 개최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행사가 전통 민속놀이를 계승 발전하고 즐거움과 넉넉한 마음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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