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안산시]
이날 이 시장은 연초 동행정복지센터를 찾는 연두방문 형식에서 벗어나 관내 25개 동에 소재한 시립경로당 118개소를 방문하는 형태의 소통행정에 돌입한 뒤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책까지 나누는 행정이 효과적이라는 긍정적 평가가 나오고 있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달 26일부터 시 주요사업을 어르신 등 지역주민에게 직접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경청하고자 반월동 소재 건지미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118개소의 시립 경로당 순회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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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이 공무원들과 경로당을 방문할 때 주민들의 민원수요가 많은 곳을 찾아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과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불편·건의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이른바 ‘시민과 함께, 가치토크'가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사사1천 재해복구현장을 비롯, 아파트 재건축 현장과 악취 발생 민원지역 등 다양한 현장을 방문한 이 시장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이 시장은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반월동 재해복구 후속 조치와 민원 해결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행보는 내달 말 풍·육도를 포함한 대부동 순회방문을 끝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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